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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포없음^^
난 미드를 즐겨보는 사람이 아니다. 한국드라마도 그다지 즐겨보는 편이 아니다. 미드는 예전에 엄청난 인기를 끓었던 석호필?씨가 출연했던 프리즌 브레이크도 잠깐 보다가 만게 전부다.
왕좌의 게임은 조지 R.R. 마틴의 판타지 장편소설 얼음과불의노래가 원작이다. 대학생때 학교에서 근로학생으로 일하면서 쉬는 시간에 볼 책을 찾다 발견한 소설인 얼음과불의노래(A song of ice and Fire)로 처음 접했다. 판타지물을 좋아하던 나에게 당시 얼음과 불의노래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소설은 현재 5부까지 발간되었으며 전세계 판타지 독자들로부터 '반지의제왕'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판타지라는 찬사와 '금세기 최고의 판타지'라는 매스컴의 격찬을 받고 있다.
현재 소설가 겸 각본가인 데이빗 베니오프와 D.B 와이스가 제작하고 HBO에서 2011년 부터~ 지난 6월 14일부 끝이난 시즌5까지 방영하였다. 시즌6을 보려면 또 얼마나 기다릴 지 벌써부터 너무 기다려진다.
개인적으로 판타지 미드추천에 있어 왕좌의 게임을 추천하는 이유 3가지를 들어보고자 한다.
1. 반전
- 왕좌의게임에는 굉장히 많은 캐릭터가 등장한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상당한데 그 중 정해진 주인공이 딱히 없다. 어떠한 장면을 예상하더라도 예상밖의 반전이 있고,권선징악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 매력적인 미드라 생각한다.
비중있는 캐릭터인 존스노우
2. 영상
- 매 회가 한편의 영화같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전투, 배경, 등장인물의 의상 등의 수준이 높아서 보는 내내 몰입감을 높여준다. 그리고 야한장면과 잔인한장면, 거친 욕설이 많이 나오기때문에 가족과 같이 보기에는 어렵다.
3. 스토리
- 소설이 원작인 만큼 잘 짜여진 등장인물간의 대립구조와 사건의 진행흐름이 매끄럽다. 판타지라고 해서 유치한 그런 판타지가 아니라 묵직한 정통 판타지라 성인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전혀없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는 '왕좌의게임,텔레비전과 중세역사'라는 수업과목으로 등장하였다. 담당교수는 "왕좌의게임은 중세를 반영하며 다른매체의 묘사보다도 사실적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 드라마의 퀄리티를 짐작 할 수 있다.
판타지 미드 추천 할 사람이 있으면 항상 왕좌의 게임을 추천하는데 하나같이 대단한 미드라고 재밌다고 한다. 아직 소설은 완결이 안되었고 작가님께선 6부를 집필중이라한다. 그래서 HBO에서 방영중인 왕좌의게임은 소설과 다른 결말을 보여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 완결이 안되었기 때문에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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